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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선물옵션만기일 스프레드 저평가 및 특징/외국인 SP 매도 롤오버 가능성 및 예상 스프레드가격



무엇보다 3월, 6월, 9월,12월 선물옵션만기일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프레드(SP)이다.


스프레는 고평가/저평가 상황에 따라서 기존 잔고의 롤오버(RollOver)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롤오버 영향에 따라 선물옵션만기일 프로그램(PR)매물의 수준을 정하게된다.


매수차익잔고의 경우 스프레드 가격 강세에 따른 매수차익잔고 롤오버를 진행할 수 있으며


변형 매수차익거래도 진행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스프레드 가격 강세가 나타날 경우


(주식)현물 입장에선 매수해야 할(혹은 팔지 말아야할) 규모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반대로 매도차익잔고의경우 스프레드 가격이 약세가 나타날 경우 기존 잔고를 롤오버하게 된다.


물론 마찬가지로 변형 매도차익거래도 발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스프레드 가격 약세가 나타날 경우 현물(주식)매도량이 많아진다는(혹은 사야할 것이 적다는) 것이다.



스프레드 가격강세= 코스피200 상승 가능성= 원월물 선물(이번 경우 6월) 베이시스 강세


스프레드 가격약세=코스피200 하락 가능성= 원월물 선물(이번 경우 6월) 베이시스 약세



의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3월 선물옵션만기일에 핵심인 선물 3/6 스프레드는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지난 12/3 스프레드와 마찬가지로 제한된 수준 이내에서의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제한되 수준이란 스프레드의 저평가가 발생하고 있지만 극단적인 수준이 


아닌 -0.2pt 내외의저평가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2/3 스프레드의 경우 배당에 대한 시각차이에 따라 스프레드의 저평가가 나타날 수 있지만 ,


이번 3/6 스프레드 경우엔 이례적인 모습이다.


1분기 코스피200지수 배당액지수 추정치는 KRX에서 발표하는 배당액지수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스프레드 가격은 이론 스프레드 대비 저평가 되어 있으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KRX는 배당액지수를 0.649로 공시)





실제로 스프레드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그림14가격 추이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스프레드 가격이 


상승해 이론가 수준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프레드의 이론가 회복이 늦어지는 것은 그림16에나나타고 있는 것과 같이 최근의 스프레드 거래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거래의 시작이 3월 이후부터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3/6 스프레드 경우는 사실상 거래가 시작된지 2일 정도에 불과한것이다.



스프레드 가격변화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원인을 고려할 볼 수 있을 것이다.



1) 보통 스프레는 가격 자체를 보면서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고 현재의


 스프레드 가격은 저평가로 쏠려있기 때문이며




2) 전반적으로 스프레드 거래량이 늘어나고 상황이므로 


투자자의 스프레드에 대한 기대가 추세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3) 마지막으로 스프레를 투자하는 주 투자 주체인 투신과 외국인이 아직 


충분히 거래량으 주고 받지 못한 측면도 존재한다.



평균 62% 내외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아직 해당 수준만큼의 거래가 안되었다는 의미이다.








이번 3/6 스프레드의 특징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스프레드 가격 움직임이 근월물 외국인 선물의 움직임과 거의 연동이 없다.



이는 지난 12/3 SP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지난 12/3 SP는 외국인 근월물 


선물과 SP가격 움직임이 동행하는 측면이 존재했다.


3/6 SP에서 주목할 것은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움직임 보다 SP의 이론가 자체의 


저평가에 더욱 연동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근월물 선물에 따른 SP 움직임보다는 SP 가격 자체의 가격 반영 이후에


외국인 근월물 선물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둘째, 외국인 투자자의 SP 거래 방향성과 SP 가격이 동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아직까지 충분한 거래량이 형성되지 않은 측면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SP의 가격이 이론SP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이 먼저 해소되어야 한다는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즉, 당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SP 거래에 동행하지 않지만 차후 외국인 투자자의 SP 거래 방향성과


SP 가격이 동행할 가능성은 커질 것이란 의미다. 


이는 3/6 SP의 외국인 매도 포지션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측면에서 SP 가격 상승 후


횡보 내지는 소폭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당장은 SP의 저평가 해소가 먼저라는 의미도 된다. 





셋째, SP 가격은 절대적으론 낮지 않지만 지난 2017년 3/6 SP와 매우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2017년 3/6 SP 대비 2019년 3/6 SP가 절대가격 측면에선 낮지 않다. 


하지만 가격의 경향성에 있어선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의 경향성이 유사하다는 것은 가격이 소폭 상승한 이후 횡보하거나 


오히려 외국인 투자자의 SP 매도 규모에 맞춰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의 수치를 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제한적인 규모의 SP 매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과거 흐름 상으론 2018년 9/12 SP 보다는 적고 2018년 3/6 SP와 유사한 수준의 매도 규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2018년 9/12 SP와 3/6 SP의 중간 지점의


 매도를 한다고 했을 때, 일정한 SP 가격의 상승 제한 효과는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규모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SP 가격을 확실히 하락시킬 수 있는 요인인지는 알기 어렵다


(게다가 SP는 이론가 대비 저평가 되었기에 상승하는 측면이 있어,


 ‘수급적 매도 압박 vs. 본질가치의 상승’ 국면으로 볼 수도 있다).







외국인 SP 매도 롤오버 할까?



이번 3/6의 중요 궁금중 하나는 외국인 투자자 SP매도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직전 3번의 SP거레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다수의 선물 SP 를 매도 롤오버했기 때문에다.


현재의 3/6 SP는 -3.500계약 매도 롤오버 하고 있지만, 


그 규모가 곧 직전 선물옵션만기일 정도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과거엔 근월물 선물의 누적 수준으로 외국인의  선물 롤오버 규모를 추정했다.


직넌 12/3 SP역시 이런 측면과 유사했다.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는 전체 기간의 흐름이 외국인 투자자의 스프레드 매매와 연결되는 것이 아닌 선물옵션만기일 부군의 SP매매 강도에 따라서 SP 가격에 영향을 받는 측면이 커졌다.


즉 현재 입장에선 외국인 투자자의 SP 매도 규모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 것이다.


이번 3/6 SP는 외국인 투자자의 2만계약 내외 SP 매도가 예상된다.


앞서 그림23의 매도 사이클이 비슷하고, 그림25의 직전 SP 매도와 유사한 규모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게대가 미약하지만 근월물 선물 역시 매도 상태이기 때문이다.







예상 스프레드 가격 0.5PT~0.75PT



이번 3/6 SP의 가격을 0.5PT~0.75PT로 예측한다.


현재 지속적인 SP 가격 상승에도 소폭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다. 


전체적인 움직임은 SP의 소폭 상승 이후 횡보나 외국인 투자자의 SP 매도 강도에 


따라서 가격이 움직일 것이란 판단이다. 배당을 반영한 이론 SP 가격이 KRX의 시각과 유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근월물 선물과 연동되는 움직임이 약해졌음에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라는 측면에서 


급격한 하락이 나타나진 않을 것이다. 또한 최근 3번의 SP 역시 선물옵션만기일에


다가올수록 점진적으로 매도 강도가 강해졌다는 점도 고려했다.



전체적으로 시장의 인식 역시 최근의 3/6 SP가 저평가 되었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투신권이 3월 5일부터 SP를 매수하기 시작했고, 외국인 역시 5일부터 급격하게 포지션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다만 최근의 트렌드는 선물옵션만기주에 들어서야 SP의점점이 찾아진다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포지션을 출회시키는 형태보다는 일시적인 매매를 더 선호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SP가격이라면 동시 선물옵션만기일 매물 출회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차익PR에서 일부 청산이 있을 수 있지만 비차익PR 


(혹은 비차익PR을 이용한 차익PR)이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전체적으론 매수 우위 선물옵션만기일를 보일 것이지만 차익PR은 청산될 것이다. 


지난 12월 배당을 기대한 차익거래 유입 이후 시장이 외국인 투자자의 비차익PR에 많이 취한 모습이다. 


평상시 매물이 존재해도 비차익PR의 유입에 대부분 중화되는 측면이 존재했다. 


따라서 이번 3월 선물옵션만기일 역시 매물 출회의 기대보다는 


매수 우위를 기반으로한 저점매수 타이밍 선택에 주력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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