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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선물옵션만기일, 매수위 전망: 비차익PR 매수 대거유입과 코스피200지수 추이/주목해야하는 차트





이번 3월 선물옵션만기는 매수우위를 전망한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유는 차익 프로그램보다 비차익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규모의 따라서 결정되는 만기일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6 스프레드는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0.5PT~ 0.75PT의가격 밴드가 예상되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론 스프레드 수준까지 상승한 이후엔 횡보나 외국인 스프레드 매매에 연동되며


 높은 스프레드 가격에 따른 차익잔고의 롤오버를 전망해 볼 수 있다.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매매가 원/달러 환율에 연동되는 경향이 약해지며, 


단기적으론 차익프로그램매매는 청산(시장베이시스 하락에 주된 영향 받음)을 나타내겠으나,


 비차익프로그램매매는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MSCI의 중국 A주 편입 비중 확대는 중요한 고려포인트이다.










비차익프로그램 매수로 모든것이 가려진 3월 선물옵션만기


환율 하락으로 치부하기엔 비차익 프로그램매수가 너무 커



대규모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되었다.


주로 비차익프로그램이며 규모가 과거 투자자들이 접하기 힘들정도의 규모에 해당했다.


3월 선물옵션만기 투자자 입장에선 프로그램매매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큰 변수인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프로그램매수에 대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비차익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외국인 프로그램매매이고 게다가 이는 과거 주로 


언급되었던 원/달러(달러-원)환율의 방향성과도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프로그램의 출회, 환율의 하락과 프로그램의 유입'이라는 


과거 2016년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규모를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물옵션만기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비차익프로그램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대표적으로 지수와 환율의 10일 상관계수만 보더라도 2018년 12월 이후 종종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보통 환율과 지수가 반대 음(-)의 상관관계)의 방향을 나타내는 모습과는 다른, 지수가 상승할때 환율이 


상승하거나 지수가 하락할때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다.


​​


전형적으로 대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에 의해 지수가 상승하고, 그 지수 상승으로 환율과의 관계가 깨지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대규모의 프로그램 매수는 요즘 대부분 프로그램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 이다.



비차익 프로그램매수를 보는 관점은 단순히 3월 선물옵션만기의 방향성 뿐만아니라 평상시 증시의 방향성과도 관계가 크다.


그림4에있는 모습처럼 시자으이 비차익 프로그램매수가 멈추거나 소폭 매도로 변하는 순간 


코스피200ㅈ수 등 증시의 방향성이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매수가 어떤 주체에 의해서 얼마가 들어가왔는지와 상관없이 


그 당시 지수 방향성을 비차익프로그램 순매매의방향성과 정도로 가늠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


비차익PR의 매수 여부를 원/달러 환율의 정도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무엇보다 과거와 달리 환율의 변화가 크지 않음에도 대규모의 비차익PR


(주로 외국인 투자자이며 때로는 환율과의 역(-) 상관관계도 무시하는 상황)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비차익PR의 지속 유입이 모든 차익PR 및 비차익PR, 동시 만기일의 주요한 분석 포인트, 


MSCI지수 비중 변화 등 외부 변수로 인해 만들어지는 모든 변수들을 잠식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중국 A주의 5월, 8월, 11월 말 3단계 5%씩 편입은 MSCI EM지수에서 


국내 증시의 비중을 낮춰 매물이 출회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고 있음) 











3월 선물옵션만기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 차익PR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지난 12월 선물옵션만기 이후 차익PR은 -2,401억원 청산하며 잔고의 부담을 오히려 줄였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동시 만기 이후로 35억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땐, 


대부분의 배당 관련 차익PR 잔고가 올해 들어 청산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배당관련 차익PR은 11월 하순 및 12월에 유입되고


, 1월 이후 청산하는 계절성을 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대규모로 유입되었다가 35억원 정도 남은 정도가 된 것이다) [그림 5, 6 참고].




핵심은 앞서 언급한대로 비차익프로그램 규모이다.


12월 선물옵션만기 이후 7조 1,823억원이 유입되었으며, 지난 9월 이후로는 10조 816억원이 유입되었다.


사실상 작년 하반기 비차익프로그램의 10조원 유입은 모든 다른 변수들의 의미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규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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